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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중국, 11명 확진 지방도시에 '초강수' 대책 내놓은 이유 / YTN

2020-05-11 86 Dailymotion

중국 지린성 수란시, 이틀 새 11명 확진…밀접 접촉 254명 <br />수란시 인구 67만 명, 외출 금지하고 사실상 '봉쇄' 초강수 <br />우한, 36일 만에 첫 확진자 나와…무증상 환자도 계속 발생 <br />후베이성, 무증상 환자 하루 17명 추가…현재 616명 관찰 중<br /><br />중국 북부 지린성에서 지난주 목요일 73일 만에 다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린성 수란이라는 도시의 공안국에서 세탁일을 하는 45살 여성입니다. <br /> <br />이 여성의 감염은 남편과 언니 3명, 형부, 그리고 이웃까지 모두 11명의 확진으로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첫 감염이 확인된 지 단 이틀 만에 벌어진 일 입니다. <br /> <br />밀접 접촉자도 254명이나 돼 확진자가 추가로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당국은 수란시에 대해 봉쇄식 관리를 시작 하고 전 주민에게 외출 금지령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생활필수품 구입을 위해 가구당 하루 1명만 바깥 출입을 허용하는 특단의 조치입니다. <br /> <br />다른 도시와의 교통편도 차단해, 인구 67만의 수란시를 사실상 봉쇄한 거나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의 진원지 우한에서도 확진자 1명이 다시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4일 이후 36일 만에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후베이성에서는 무증상 환자가 하루 사이 17명이 또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기침과 발열 등의 증상은 없지만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기 때문에 사실상의 확진자입니다. <br /> <br />후베이성에는 이런 무증상 환자가 616명이나 남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정부는 지난주부터 다중 밀집시설인 영화관까지 영업을 부분 허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잠잠하던 지역에서 다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자 서둘러 초강수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강성웅 <br />영상편집 : 김성환 <br />그래픽 : 이지희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051113345863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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